"영아기부터 놀이는 아이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. 영유아는 보호자와 가볍고 유쾌한 상호작용은 평생 건강의 토대가 되는 튼튼한 뇌 구조와 *회복탄력성(Resilience)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. 게임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 주의 집중력, 작업 기억력 강화, 기본적인 자제력 개발 등 평생에 걸쳐 도움이 될 중요한 실행 기능 기술을 연습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."  

하버드대학교 아동발달센터에서는 놀이는 단순히 잉여 시간에 할 수도 있는 행위가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 미치고 이는 영아기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에 관한 자료를 다루고 있습니다. 

씨앗발달센터에서는 이러한 놀이를 이른 시기부터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가족 코칭과 장난감을 개조하고 있습니다.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놀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!

*회복탄력성(Resilience): 역경을 극복하는 힘

회복탄력성은 자기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.

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실패를 극복해 낸 상태를 말한다. 떨어져 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, 추락해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 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받게 된다.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비밀이다.

김주한. (2011). 회복탄력성. 김주한(편저), 마음의 근력, 회복탄력성(p. 21). 위즈덤하우스